바로터아카데미(동양편)

주식이 뭔지 몰라도 괜찮다! 할배의 도전 선언

jongcheolgim237 2025. 3. 20. 19:32

 

주식이 뭔지 몰라도 괜찮다! 할배의 도전 선언

나는 올해로 일흔을 넘겼다. 젊은 시절에는 새벽부터 밤까지 일만 하며 가정을 책임졌다. 은퇴한 후에는 손주들과 시간을 보내며 여유를 즐기고 있었지만, 마음 한편에는 '새로운 무언가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손주 녀석이 스마트폰을 들고 와서 말했다.

"할아버지, 요즘 미국 주식이 인기라는데 한번 해보실래요?"

주식이라는 단어는 낯설었다. 내가 젊었을 때는 몸으로 일하고 저축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재산 모으는 방법이었다. 숫자가 오르락내리락하는 화면을 보며 돈을 번다는 개념 자체가 쉽게 와닿지 않았다. 하지만 평생 수많은 일을 겪어 온 내가 '한번 해보지 못할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젊은 사람들보다 손은 느릴지 몰라도, 나는 인생을 살아오며 쌓아온 경험과 지혜가 있다. 그게 바로 나의 무기였다.

그래서 나는 미국 주식에 발을 들여놓기로 결심했다. 처음엔 모든 게 낯설었다. 'ETF', '배당금', '나스닥' 같은 말들은 내게 외국어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평생을 살아오며 배운 게 있지 않은가. 모르면 배우면 된다. 하나씩 천천히 이해하기로 했다.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었다.

미국 주식을 공부하면서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애플,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처럼 전 세계를 이끄는 기업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게다가 일부 기업은 주식을 가지고 있기만 해도 분기마다 배당금을 지급한다는 점이 특히 흥미로웠다. 가만히 앉아 수익을 얻을 수 있다니, 이보다 더 좋은 노후 대비책이 있을까 싶었다.

계좌를 만드는 과정도 처음엔 복잡하게 느껴졌지만, 차근차근 따라가 보니 어렵지 않았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해외 주식 거래 계좌를 열고, 원화를 달러로 환전한 후 입금하는 방식이었다. 젊은 사람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과정일지 몰라도, 내겐 새로운 도전이었다. 하지만 내 인생에 쉬운 일이 어디 있었는가. 하나하나 해내는 과정이 오히려 나를 더 활기차게 만들었다.

마침내 첫 주식을 사기로 마음먹었다. 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애플 주식을 한 주 샀다. 버튼 하나를 누르는 일이었지만, 손끝이 떨릴 만큼 긴장되었다. 하지만 그 순간의 두근거림과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살아오면서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감각이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다. 주가가 오를 때는 흐뭇했지만, 떨어질 때는 불안하기도 했다. 그러나 긴 세월을 살아오면서 배운 것이 있다. '흔들리지 말고 중심을 잡아라.' 주식도 마찬가지였다. 마음을 차분히 하고, 길게 보고 투자하기로 했다. 나는 한순간의 변화에 휘둘릴 만큼 경솔하지 않았다.

미국 주식은 한국과 거래 시간이 다르다 보니 생활 패턴도 약간 바꿔야 했다. 밤늦게 거래를 하면서도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다는 흥분감 덕분에 피곤함보다 즐거움이 더 컸다. 또한 수익이 생기면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는 점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처음엔 복잡해 보였지만, 알고 보니 체계만 잡으면 어렵지 않았다.

미국 주식에 도전하면서 내 삶은 달라졌다. 손주와의 대화도 한층 더 깊어졌다. 그저 듣고만 있던 내가 이제는 먼저 주식 이야기를 꺼내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교류하게 되었다. 세대 차이를 넘어 공통의 관심사가 생기니 더 가까워진 기분이었다.

무엇보다도 나이가 많다고 해서 새로운 것을 배우지 못할 이유는 없다. 나는 느릴지 몰라도, 오래 살아온 만큼 한 번 배운 것은 쉽게 잊지 않는다. 미국 주식을 시작한 건 단순한 투자를 넘어서 내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

늦었다고 망설일 필요는 없다. 손주보다 느릴지라도, 경험과 지혜는 누구보다 앞설 수 있다. 이제 시작이지만, 나의 미국 주식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할배 tip

해외 주식 계좌가 뭔가요?
해외 주식을 사려면 은행에서 돈을 바꾸는 것처럼 **해외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특별한 주식 통장(계좌)**이 필요합니다.
👉 한국 주식을 사는 계좌와는 별개로 해외 주식 거래 전용 계좌를 만들어야 합니다.

2. 해외 주식 계좌 개설, 어떻게 하나요?
집에서도 스마트폰 하나로 10분이면 끝납니다! 

 

준비물
스마트폰 (문자 인증이 필요해요)
신분증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본인 명의 은행 계좌 (수익을 받을 통장)

 

3. 증권사 선택하기 (해외 주식 계좌를 만들어주는 회사)
증권사는 주식을 사고팔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회사예요. 대표적으로 아래 회사들이 있어요.

할아버지에게 추천하는 3곳

키움증권: 사용자가 많고 친절한 상담 가능
미래에셋증권: 해외 주식 수수료가 저렴함
삼성증권: 대기업이라 신뢰감 있고, 전국에 지점이 많음
👉 어떤 증권사를 선택해도 해외 주식을 사고팔 수 있어요.

4. 스마트폰으로 계좌 개설하기 (초간단 과정)
여기서는 키움증권을 예로 들어 설명드릴게요. 다른 증권사도 거의 비슷합니다!

📱 1단계: 증권사 앱 설치하기
스마트폰에서 **'키움증권 계좌 개설'**을 검색해서 앱을 다운로드합니다.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서 찾기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찾기
📱 2단계: 회원 가입하기
앱을 켜고 ‘계좌 만들기(개설하기)’를 누릅니다.
이름, 전화번호 입력
신분증 촬영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으면 돼요)
본인 인증 (문자로 받은 숫자 입력하기)

 

📱 3단계: 해외 주식 계좌 선택
‘해외 주식 거래 가능’을 반드시 체크합니다.
👉 이걸 안 하면 미국 주식을 못 사요!

📱 4단계: 은행 계좌 연결하기
수익금을 받을 통장을 입력합니다.
국민은행, 농협, 신한은행 등 본인 계좌 입력하기
수익이 생기면 이 통장으로 돈이 들어옵니다.

 

📱 5단계: 완료!
보통 1~2일 안에 계좌가 만들어집니다.
앱에서 ‘내 계좌 보기’에서 해외 주식이 보이면 성공이에요! 

5. 달러로 환전하기 (돈을 바꿔야 주식을 살 수 있어요)
미국 주식은 **달러($)**로 거래해야 합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쉽게 환전할 수 있어요.

 

환전하는 방법 (키움증권 기준)

키움증권 앱에서 ‘해외주식’ 메뉴 누르기
‘환전하기’ 클릭
원화를 달러로 바꾸기
팁: 환전 수수료가 할인되는 이벤트가 많으니 꼭 확인하세요!

6. 해외 주식 사는 방법 (실제 매수하기)
이제 해외 주식을 살 준비가 끝났어요!
할아버지도 좋아하실 만한 미국 주식을 한번 사볼까요? 

애플(Apple) 주식 사는 예시

키움증권 앱에서 ‘해외 주식’ 누르기
검색창에 ‘AAPL’ 입력 (애플 주식의 코드)
‘매수’(사기) 버튼 클릭
살 주식 수량 입력 (처음엔 1주부터 시작해요)
확인하고 ‘주문 완료’ 누르기
끝! 이제 애플의 주주(회사 주인) 가 되셨어요.

7. 할아버지를 위한 주의사항

 

거래 시간: 미국 주식은 밤 11시 30분부터 아침 6시까지 열려요. (서머타임엔 밤 10시 30분 시작)
소액부터 시작: 처음에는 10만 원 정도로 연습하세요.
배당금 받기: 미국 주식은 배당금도 주니까 꾸준히 모으면 용돈이 생깁니다!